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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2005-12-06
작성자 콩예원 (ip:)
  • 작성일 2012-05-27 0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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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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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자:관리자 2007-08-02 07:09:08

문화일보 ‘2006 한국김치대상’… 전복김치·브로콜리무침 金賞


문화일보는 5일 서울 중구 충정로 문화일보 사옥 7층 회의실에서 2006 한국김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치개발 부문, 김치명품 부문, 전통발효 부문 등 세 분야에서 주식회사 늘푸른의 갈은 홍고추 김치, 농협의 아름찬 김치, 순창전통별미고추장의 매실장아찌를 대상으로 뽑았다. 김치엑스포의 연계 행사로 시작된 한국김치대상은 관련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이름이 높다. 심사위원단 역시 박건영 한국김치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련업계와 학계에서 저명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5회째다.

김치개발 부문에선 총 18점이 출품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갈은 홍고추 김치의 경우 수년간 연구개발(R&D)을 통해 자체 개발한 홍고추를 이용해 김치의 영양분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김치 색깔도 기존 김치에 비해 훨씬 선명한 편이다. 심사 과정에서 이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갈은 홍고추 김치에 이어 봉우리식품의 ‘전복김치’(금상), 덕이네 김치의 ‘백년초와 비트김치’(은상), 주식회사 건식무역의 ‘윤가 오징어 포기김치’(동상), 양파세상영농조합법인의 ‘젊은 양파김치’(장려상)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김치명품 부문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농협의 아름찬 김치는 신명김치의 ‘황실 명인 포기김치’ 등 15점의 경쟁작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농협의 아름찬 김치는 화학 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통의 맛을 최대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김치 시장에서 대상 FNF의 ‘종가집 김치’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신명김치의 황실 명인 포기김치는 아깝게 금상에 머물렀다. 연안식품의 ‘신선도 포기김치’, 설악산들바람김치의 ‘꽃삼’(더덕)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토장국쌈솥밥의 ‘지장수 보쌈김치’는 장려상을 받았다. 김치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전통발효 부문에선 순창전통별미고추장의 ‘매실장아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창장본가전통식품의 ‘브로콜리무침’(금상), 대둔산산내골식품의 ‘대둔산 산내골 찹쌀된장’(은상),
선경식품의 ‘마늘 청국환스틱’(동상)
,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의 ‘샘고을 감식초’(장려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통발효 부문에선 총 13점이 출품됐다.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은 “올해도 김치업체들의 노력덕분에 김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노력, 김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30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김치엑스포에는 총 5만1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특히 올해에는 ‘푸드 위크 2006’이라는 대주제로 국제외식산업·식품·주방기기 전시회, 국제조리기계전, 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등과 동시에 개최됐다.

유회경기자 yoology@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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